• 요즘 뜬 먹거리! 샌드위치·피자 새우 경쟁
  • 박원배 | 1003호 | 2019.04.18 14:22 | 조회 1148 | 공감 1


    새우가 사라졌다.”


    현실 이야기가 아니라 광고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샌드위치 업체인 써브웨이와 피자를 파는 한국피자헛은 약속이나 한 듯 새우를 내세운 신제 품으로 봄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두 상품은 광고 내용과 전개 과정이 약속이라도 한 듯 아주 비슷하다.

    새우가 사라졌다. 써브웨이 광고에서 배정남씨는 30초 동안(보통 TV 광고는 15초다) ‘새우10번 이상 외친다. 이를 통해 새우가 줄어 귀한 존재가 됐다는 것을 강조한다.

    자사 상품에 너무 많은 새우를 넣은 게 그 이유 라는 내용이다. 두 회사의 광고 속 사진을 보면 많은 새우를 강조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써브웨이는 새우가 기차 바퀴처럼 박혀있고, 한국 피자헛에는 새우가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다.



    맛과 영양 그리고 색깔


    패스트푸드에서 새우는 인기있는 재료다. 그렇 지만 이렇게 비슷한 내용의 광고로 경쟁하는 건 흔한 일은 아니다.

    여기서 궁금해진다. 왜 새우일까?

    업체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봄철.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생기는데, 올해는 새우가 주인공이 됐다. 새우가 특유의 맛과 쫄깃한 육질로 남녀노소, 동서양인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만과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해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광고 주인공, 새우의 이유로 꼽힌다.

    특히 평상시에는 특별한 색깔을 띠지 않다가도 열을 가하면 빨간색으로 변해 식욕을 자극하는 것도 뜨는 새우의 요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비하는 수산물 가운데 2~3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아하는 해산물이며, 대규모 양식으로 공급이 원활한 것도 새우가 주재료가 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 새우 이야기


    우리나라 바다와 민물에 사는 새우는 약 80종에 이른다. 세계에서 잡히는 새우의 3분의 1이 아시아에서 잡히고, 양식을 하다 보니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 있는 먹거리 재료다.

    새우 100g93의 열량을 갖고 있어 해산물 가운데 손꼽히는 건강식으로 평가된다. 특히 단백질(100g 18.90g)과 칼슘(69.00)이 많아 골다공증 을 막는데 도움을 주며, 오징어처럼 타우린이 많아 간 기능을 강화하고,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 이다.

    새우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  낮추는 역할을 한다.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난 해산물로도 꼽힌다.

     


                                                     ◇ 새우와 속담


    우리나라 토종 새우는 크기 가 작다. 속담은 이와 관련된게 많다. 대표적인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 힘이 세고, 강한 사람들끼리 싸우는 통에 약한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것을 뜻한다.

    새우로 잉어 잡는다는 속담은 작은 미끼로 큰 소득을 얻는 것을 말한다. ‘새우 벼락 맞던 이야기라는 속담도 있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한다 는 뜻이다.



    박원배(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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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시사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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