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어린왕자 ‘왁자지껄’ 경제 교실
2월 13일, 용인 코오롱 인재개발센터. ‘꽃과 어린왕자 경제 교실’이 진행됐다.
코오롱그룹이 매년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함께 진행하는 경제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산요소(토지·노동·자본)를 배우고, 창업하고, 상품을 기획하고, 만들어 판매했다.
제품을 팔면 반드시 영수증을 확보하고, 소비 명세를 기록장에 적으면서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3시간의 교육에서 학생들은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가 됐다. 4개 회사가 경쟁한 이날 체험에서 최종 우승은 2조(뵹아리). 가장 높은 매출액(65,500)과 순이익(20,500)을 기록했다.
왁자지껄했던 꽃과 어린왕자 경제 교실의 이모저모를 만나보자.
30명의 학생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꽃과 어린왕자 경제 교실’에 참여하기 위해 한 곳에 모여있다.
회사의 수입과 지출은 기록장에 꼼꼼하게 기록한다. 재무이사 (CFO) 는 게임으로 벌어들인 소득부터 원재료를 구매하는 데 들어간 비용을 기록하고 자본금을 관리한다.
‘경제랑 금융이랑’ 보드게임을 통해 소득, 소비, 저축, 보험, 기부 등 주요 경제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화려한 모자와 안경을 쓰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어린이 기업가. 학생들은 상품 제작부터 판매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박원배(one2@)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