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에서 온 돌덩이 '운석'
  • 김정숙 기자 | 790호 | 2014.12.11 11:25 | 조회 7245 | 공감 0

    우주에서 온 돌덩이 운석


                                  

    우주에서 온 돌을 운석이라고 해.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3월 진주에 떨어진 운석을 계기로 이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 최근 진주 운석의 나이가 45억 살이라는 조사가 나왔어. 뭐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니야. 대부분의 운석은 나이가 많거든. 태양계가 형성될 때부터 존재했기 때문이야.

    가끔 밤하늘에 빛나는 물체가 떨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어. 별똥별이라고도 부르는 유성이야. 유성은 우주에서 떨어진 티끌인 셈이지. 모래알만한 크기로 오래된 혜성이 흘리고 간 부스러기야. 이 부스러기가 지구대기 안으로 들어오면 대기와의 마찰로 빛을 내. 먼지처럼 작은 유성은 대부분 지구 대기 높은 곳에서 타버려. 그런데 아주 드물게 큰 돌덩이(유성)가 대기 속으로 들어올 때가 있어. 이 돌이 대기를 거쳐 오면서 타다가 떨어진 게 운석이야.

        


    운석은 어디서 왔을까

    대부분의 운석은 소행성대에서 온거야. 지구에서 4km 정도 떨어진 곳이지. 소행성대는 목성과 화성 사이에 있는 둥근 띠야. 여기에 수백만 개에 이르는 천제 조각들이 빽빽이 모여 있어.

        


    운석 이름 정하기

    운석이 떨어졌거나 발견된 지역의 이름이 운석 이름이 돼. 지난 3월 운석은 진주에서 발견해 '진주 운석'이라고 불러. 같은 장소에서 여러 개의 운석이 발견된다면? 발견한 연도에 번호를 붙여. 예를 들어 'ALH 84001'1984년 남극의 Allan Hills 지역에서 발견됐다는 걸 나타내. 001은 일련번호야.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운석은 두 개야.

    1943년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서 발견된 운석이 있고, 진주운석이 두 번째야. 운석은 매일 평균 100 , 1년에 4만 톤씩 지구로 떨어지고 있어. 세 번째 운석은 어디서 발견될까?

    요즘 사자자리 유성우가 내리는 시기래. 오늘 밤 하늘을 잘 살펴봐. 운석이 너에게 행운을 줄지도 몰라.

     



    김정숙 기자(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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