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룡 이야기 ②] 공룡은 얼마나 똑똑했을까?
  •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김미숙 학예사 | 906호 | 2017.05.24 14:11 | 조회 1034 | 공감 0

    티라노의 사촌뻘 되는 티뮬렌지아 유오티카(토드 마셜 그림)


    공룡은 얼마나 똑똑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과학자들은 “공룡은 똑똑할 수도 있고, 어리석을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어느 쪽이 맞는 것일까? 그리고 공룡의 관점에서 ‘똑똑함’은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 여러분도 궁금할거예요.
    뉴욕타임즈의 과학전문 기자인 케네스 창은 이 오래된, 그리고 흥미로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여러 방식으로 노력을 했어요.
    그는 먼저 “공룡이 1억 5천만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구에 생존했던 거대한 동물 집단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인정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또 “공룡 전체를 똑똑하거나 어리석다고 한 마디로 단정 짓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화시키는 것이다”고 말합니다.
    쥬라기와 백악기에 실제로 공룡의 IQ 테스트를 해본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현재 과학자들은 공룡의 몸 크기에 비례한 뇌의 크기를 통해 다음과 같은 추정을 하고 있어요.


    ‘공룡은 그다지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최근 고생물학자들은 코끼리 두 마리 크기의 거대한 몸체에 아주 작은 뇌, 그리고 긴 목을 가졌던 한 공룡을 소개했습니다. 머리가 몸에 비해 클수록 똑똑한 공룡이라 할 수 있지요. 따라서 거대한 몸에 비해 머리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인 공룡은 그다지똑똑하지는 못했겠지요?
    이 연구 결과를 보면 가장 머리가 좋았던 공룡은 새 정도의 지능을 가졌던 것으로보고 있어요(새는 공룡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지요). 과학자들의 의견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볼까요.
    “당시 가장 똑똑했던 공룡조차 오늘날 가장 머리 좋은 새로 알려져있는 까마귀의 지능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 :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김미숙 학예사
    자료 출처 : New York Times


    안면도쥬라기박물관

    2011년 7월 5일 충남 태안군에 문을 열었다. 지금까지 1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면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자연사박물관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많은 공룡 진품화석들이 전시된 본관을 비롯해 첨단 미디어 기기를 이용하여 생생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영상관, 별자리 관찰로 우주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천문대도 있다.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김미숙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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