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공룡은 함께 살 수 있었을까?
  • || 2018.03.02 11:40 | 조회 687 | 공감 0



    사람과 공룡은 함께 살 수 있었을까?


    영화 <착한 공룡>의 한 장면.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사람과 함께 사는 게 가능했을까?


    만약 공룡들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지구에서 사람과 공룡이 함께 사는 것이 가능했을까요?


    이것이 미국 만화영화 <착한 공룡>의 기본을 이루는 내용입니다.


    영화 속 줄거리는 어린 아파토사우루스가 동굴 소년을 만나 친구가 된다는 내용이에요.


    상상력이 뛰어나고, 멋지기까지 하지만 완전히 빗나간 내용이라고 고생물학자들은 말합니다.


    그것은 완전히 불가능합니다.” 미국 뉴멕시코주 자연과학사 박물관의 고생물학 큐레이터인 타머스 윌리암슨의 말입니다. 공룡이 멸종하지 않고 아직까지 살아있다 하더라도,


    인간과 함께 공존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에요.




    룡이 지배했던 중생대에도 인간이 속한 동물군인 포유류가 존재했어요. 하지만 이 포유류들은 집 고양이 정도의 작은 덩치에 불과했어요. 땅 위에서 공룡이 멸종되고 나서야 포유류의 크기가 특별히 커지기 시작했으며, 그로부터 6천만 년이 지나서야 인류의 출현으로 이어지게 됐어요.


    공룡들은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기까지 1 5천만 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지구 위에 존재했고, 그 운명의 날이 오기 전에는 아주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교의 고생물학과 스티브브루 세트 교수의 말입니다.


    그는만약 그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지 않았더라면 공룡들은 진화를 거듭하여 오랫동안 매우 번성했을 것이 틀림없다고 말합니다. 그의 말을 계속 들어볼까요.


    공룡이 계속 있었다면 포유류는 지구 위에서 자유롭게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절대로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공룡이 모두 죽었던 바로 그때부터 포유류는 폭발적으로 수가 늘고 다양화되었으니까요. 따라서 포유류가 진화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다면, 영장류와 인간도 나타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과 공룡이 지구 위에 함께 산다는 것이 이론적으로 불가능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영화 속에 나타난 공룡의 모습은 재미있지만, 실제와는 다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그것 역시 대부분 상상력의 결과물이니까요!




     

    :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김미숙 학예사

    자료 출처 : 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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